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을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25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현장에서는 국회의장상과 교육부 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포함 11개 장관상과 기관장상, 총장상 등 30여개 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대상 시상식도 열렸다. 손정희 하나로애드컴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김영철 동화기업 에듀코 대표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송태봉 티비미디어콘텐츠 대표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이재환 씨엠에이치 에이아이 대표가 경기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인성 클린콘텐츠 정직 UCC 공모전 수상자로는 황정민씨 가족이 만든 '시계와 정직'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송촌장로교회 청소년부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형일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거짓말 게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한세대 학생이 만든 '정직으로부터', 행정자치부 장관상에 신도유치원 유치원생 26명이 참여한 '행복한 정직이야기' 등이 상을 받았다. 박경배 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는 “UCC 수상 작품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수상작은 학교와 사회에서 시민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