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신규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PROJECT YOURSIDE)'의 첫 발을 내딛으며, 지역적 교감을 더한 K팝의 선한 영향력 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전북 완주군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유어사이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는 수도권에 집중된 대중문화 콘텐츠 경험과 기회를 지역에 적극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찾아가는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무대 위 음악을 시각화 한 'INTERACTIVE MEDIA ART', 음악을 보다 생생히 즐길 수 있는 'MUSIC ON STAGE', 개인 감정 맞춤형 음악 큐레이션 'MUSIC FOR MYSELF', 위너·아이콘·AKMU의 앨범 작업기 등의 섹션과 함께, 미니 DJ세트로 음원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BEHIND THE SCENES'를 더하며 다채로운 K팝 향유의 기회를 열었다.
또한 전기를 생산하는 트레저의 'HELLO' AR 댄스챌린지, 블랙핑크 'BORN PINK'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포토부스,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 의상 전시와 영상 관람 등 독특한 이벤트 코너들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가 됐다.
여기에 가수 션의 희망강연과 함께, 댄서 크루 YGX의 댄스워크숍 등으로 이뤄진 'TALK CONCERT & WORKSHOP' 코너는 개최지인 완주는 물론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대거 운집시키며 성황을 이뤘다.
이렇듯 YG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 유어사이드'와 함께 K팝의 선한 가치를 환기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지닌 음악·공연 노하우를 새롭게 조명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 'YG WITH'를 비롯해, 2009년부터 앨범·상품·공연 등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각종 크고 작은 기부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사회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