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가 존재하는 곳에서 KTNF 서버가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파트너와 협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와 서비스들을 파트너와 퍼즐 맞추듯이 지원해야만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영찬 KTNF 이사는 7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KTNF 파트너데이 2022'에서 “에지 서버, GPU 서버, 보안 서버, x86 서버, ODM 서버 등 국산 개발 제품을 고객과 연계하고 호흡해주는 파트너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KTNF가 국산 서버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배경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KTNF는 이에 파트너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성능 서버와 하이퍼컨버지드(HCI) 서버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로 했다. 내년 출시하는 인텔 4세대 CPU를 탑재하는 서버 라인업을 구축해 고객을 지원한다. 회사는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용이한 고성능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국산 서버 시스템을 선보이고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한 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요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중연 대표는 “이번 행사는 파트너들 간 정보 교류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파트너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 초 '에지 컴퓨팅 시스템 서버'를 최초 선보이는 등 신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TNF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솔리다임, 신세계아이앤씨 등 후원으로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들 후원사는 윈도 서버, CPU,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등 관련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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