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프랑스 혁신기술기업 유치 위해 온라인 투자상담회 개최

경기도가 프랑스 혁신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현지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가 프랑스 혁신기술기업 유치를 위해 현지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경기도는 7~8일 프랑스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비롯해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대표, 프랑스 남동부·유럽 실리콘밸리 그로노블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 A사 대표, 파리 첨단제조업체 B사 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프랑스 현지 개별 기업과는 온라인으로 연결해 경기도 투자지원 서비스와 유럽 기업 도내 투자 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도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내년에 프랑스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과 협력 가능한 도내 혁신기업을 발굴해 경기도 투자유치역량강화사업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프랑스는 경기도 주요 투자국가로 핵심 첨단산업과 가치사슬(밸류체인) 연결성이 높다”며 “경기도는 투자부터 안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