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정한구 상임감사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올해를 빛낸 '2022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감사인상은 사단법인 한국감사협회가 해마다 내부 감사활동과 청렴윤리 부문에서 내부 통제와 경영혁신, 감사의 전문성 및 독립성 강화 등을 선도해 감사인의 명예를 높이고 한국감사협회 발전에 기여한 감사(위원)에 수여하는 상이다.
정 감사는 '국민의 안전한 삶과 행복을 지켜주는 감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공공기관 사회적 책무와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익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ICT 기반 감사 고도화와 선제적 예방감사를 강화했다. 금융사고 대비 시스템 점검 및 예방감사, 인권보호 및 공정 감사와 반부패, 청렴활동에 힘쓰고 소통과 포용의 윤리감사 시스템 구축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전문지식과 인프라를 통해 감사 업무 효율화를 꾀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정 감사는 “'승강기 안전,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미션 실현을 위해 감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예방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승강기 안전문화와 함께 반부패 청렴문화가 사회저변에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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