윕스는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호텔 그랜드홀에서 '2022 유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자동차, 화학,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허 실무를 수행중인 강연자들은 윕스의 빌드, 윈텔립스, 프리즘, 아이파즈온 등을 활용한 산업 트렌드 분석방법과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행사 오전 세션은 △최윤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의 키노트 스피치 △DX 시대, 윕스 IP 서비스 플랫폼 발전 방향과 미래 성장전략 △LG화학 DX 기반 특허분석 플랫폼 등으로 꾸려졌다. 오후에는 △윤승현 현대차 팀장의 '디지털 융복합의 시대, 윕스에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묻다' △지식재산권 관리 솔루션! 통합의 혁신을 담다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 발표 등이 이어졌다.
박은영 윕스 전략기획실 상무는 “내년에도 고객에게 올해보다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기능을 선보이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장에서 서비스 시연대를 운영했다. '윈텔립스'와 '빌드(Build BI)' 등 서비스 체험과 함께 내년 정식으로 출시될 윈텔립스 '동향분석 Advisor' 기능, 출원관리서비스 '아이파즈온(IPAZON)'을 선보였다. 동향분석 어드바이저는 AI 자동특허분류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특허분석의 전체 과정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분석 서비스다.
신규 서비스 아이파즈온(IPAZON)은 대기업 출원관리 노하우와 윕스 데이터 관리 경험이 담긴 출원관리시스템이다. 시스템화한 워크플로우를 통해 출원 담당자, 대리인, 발명자 등 다자 간 업무 처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호평받았다.
이형칠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윕스가 새로운 서비스들을 출시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고객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도 윕스는 우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들의 기업 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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