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정동원이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뱃놀이’의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남색 비니와 캐주얼한 티셔츠, 트레이닝 바지를 착용한 채 등장한 정동원은 편한 복장에도 눈에 띄는 기럭지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 발매한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에 맞춰 춤을 선보인 정동원은 절도 있는 안무와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안무를 완벽히 소화, 실력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동원은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뱃놀이’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여러 차례 공개하며 트로트 민요풍 노래와 잘 어우러지는 세련된 춤을 선보이며 호평받은 바 있다. 해당 안무 영상에서는 ‘뱃놀이’의 안무 전체를 카메라 풀샷으로 볼 수 있음은 물론, 정동원의 성숙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유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가창력은 물론, 능숙하고 화려한 댄스 실력까지 갖추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정동원이 앞으로 보여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였으며 12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