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 MC로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WETBOY)가 출격한다.
12일 ‘WET! : World EDM Trend (이하 WET!)’ 측은 “웻보이가 ‘WET!’의 MC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WET!’은 대한민국 EDM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단순 경쟁 오디션이 아닌, 새로운 EDM 컬처를 창조할 신개념 프로젝트로 장소를 뛰어넘어 모든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웻보이는 ‘WET!’을 통해 첫 MC에 도전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계획이다. SNS에서 각종 댄스로 이름을 알린 코미디 아티스트로 유명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꾸준한 음원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온 만큼 MC 웻보이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웻보이는 선공개된 ‘WET!’ 티저에서 EDM 대표곡에 맞춰 테크노, 복고, 테크토닉, 셔플 등 다채로운 장르의 릴레이 댄스를 선보여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웻보이는 재치 있는 입담과 유니크한 매력, 폭발적인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WET!’은 앞서 AIRLINE (에어라인), KASIA (카시아), LOOPS (룹스), NO WHERE NOW HERE (노 웨어 나우 히어), OUTFOOT (아웃풋), SMLE (스마일), Wonder Boys (원더 보이즈), THE Highest (더하이스트), YELLOW GROOVE (옐로우 그루브)까지 국내 DJ신을 장악한 총 9팀의 실력파 레이블의 출연을 확정하며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9팀의 레이블이 오직 실력만으로 치열한 ‘머니 배틀’을 예고하는 가운데 MC 웻보이의 합류로 신선한 재미까지 더한 ‘WET!’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 : World EDM Trend’은 내년 1월 11일 웨이브(Wavve), 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