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이 한국과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만석으로 채워진 공연장에서 자신들의 무대진가를 선보이게 됐다.
12일 빌리프랩 측은 엔하이픈 첫 월드투어 <MANIFESTO> 마닐라공연 티켓예매가 지난 10~11일 양일간 오픈과 함께 전석 매진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서울공연과 일본 아이치, 오사카, 가나가와 등에서 열린 6회차 공연 등에 이은 또 한 번의 전석매진 달성이다.
이같은 엔하이픈의 기록은 데뷔 전부터 이어진 글로벌 명성을 발판으로 한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이들의 첫 월드투어라는 희소성이 겹쳐진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21~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의 추가공연과 함께 같은 달 28~29일 태국 방콕, 2월 4~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MANIFESTO’의 열기를 이어 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