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893억 7000만 원이 예산으로 편성돼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 등 인적·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한다.
위즈코어는 지난 2020년 공식적인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등록된 이래 자동차 부품, 전자 장비 제조 기업부터 비대면 의류 세탁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에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데이터 가공 및 AI 가공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및 성과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공급기업에 선정되었다.
위즈코어 관계자는 “인적·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필요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지원 범위나 대상이 넓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디딤돌 삼아 단계별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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