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코리아는 올 한해 전국 8개 주요 도시에서 '투 온 투어'를 진행해 200만명에게 전기차 '폴스타2'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잠재 고객들이 일상에서 폴스타 브랜드와 폴스타2를 체험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에서 진행한 투 온 투어에서는 4만여건의 현장 고객 상담과 1000여건의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
폴스타는 올해 마지막 투 온 투어를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에서 진행한다. 센트럴시티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새로운 폴스타2를 살펴보고 시승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할 폴스타2는 주피터와 스노우 색상으로 내부에 화이트 톤 징크 통풍 시트와 나파 가죽 옵션을 적용했다.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투 온 투어는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센트럴시티 행사 현장에서 시승을 신청한 후 1월 15일까지 서울·경기·부산 폴스타 스페이스를 방문해 시승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출시 첫 해 고객 접점 다변화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 가치를 전하는 것에 주력해왔다”며 “올해 마지막 행사인 센트럴시티 투 온 투어에서도 많은 고객이 폴스타2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