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효신' 케빈킴, 단독 콘서트로 '특별 추억' 선사 예고

사진=Kevin Kim Music
사진=Kevin Kim Music

'제2의 박효신', '천재 뮤지션' 등 매력적인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음악 PD 겸 싱어송라이터 케빈킴이 돌아온다. 그것도 3년만의 단독 콘서트와 함께 더욱 깊고 풍부해진 음색과 감동적이면서 따뜻한 멜로디로 팬들을 만나러 온다.

케빈킴은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IMCL Music Studio & Hall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는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펼쳐지는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케빈킴의 단독 콘서트는 2019년 열렸던 'The Great Open' 이후 3년만이다. 그는 자신을 대표하는 그리고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괜찮아(It's alright)', '빗속으로(Into the rain)'그리고 '걸어본다(Walking)' 등 자신을 대표하는 곡들과 함께 총15곡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니아 층이 두터운 뮤지션인 만큼, 이번 공연은 한국은 물론이며 외국에 있는 팬들을 위한 공연 생중계 및 라이브 스트리밍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케빈킴은 밴드 세션 및 스트링 파트 구성 그리고 공연장 인테리어까지 공연 내외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감독했을 정도로 이번 콘서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사진=Kevin Kim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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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킴은 명문대 졸업 후 대기업 출신의 평범한 회사원에서 2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국내 최고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CJ ENM의 음악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실력파 뮤지션이 될 때까지, 그의 남다른 이력 역시 매번 화제가 되어왔다.

무엇보다 박효신을 연상케 하는 특유의 깊고 풍부한 음색과 감동적인 멜로디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드라마틱하고 영화 같은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기존의 곡 보다 조금 더 나은 곡 그리고 더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창작의 고통을 기꺼이 감내한다는 케빈킴. 이번 콘서트 요즘같이 시끌벅적하고 다채널화된 시대에도 음악에 대한 중심을 잡고 음악으로 승부를 보려는 뮤지션으로서의 자신의 마음과 노력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공연이다.

한편 케빈킴의 단독 콘서트는 오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IMCL Music Studio & Hall에서 열리며 케빈킴 공식 유튜브 채널 Kevinkimofficial에서 생중계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