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김준수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뉴 트롯 스타 발굴을 위한 ‘불타는 각오’를 전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대한민국에 트롯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주역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한 초대형 트롯 오디션이다. 서혜진 대표를 위시한 트롯 경연 전문 제작진과 매의 눈을 장착한 대표단 라인업이 뭉쳐, 전 연령을 아우를 뉴 트롯 스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관련 '불트'의 '젊은피 대표단' 김준수가 대표단으로 활약하게 된 당찬 각오와 참가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담은 7문 7답을 직접 전했다.
Q1. '불타는 트롯맨'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각오가 궁금하다.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으로서 이번에도 실력 있는 트롯 스타를 찾기 위해 공명정대히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Q2. 서혜진 대표와 또 한 번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만나게 됐다. 또다시 대표단에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대표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트롯 오디션 마스터 경험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그 경험을 최대한 살려서 참가자들의 무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Q3.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이자 가수 선배로서, 예비 트롯맨들에게 전할 조언이 있다면?
트로트 뿐 아니라 어떠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더라도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것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로는 참가자가 경연에서 나를 가장 잘 뽐낼 수 있는 곡을 선택하는 선곡 실력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고, 그에 걸맞은 제스처와 표정 등이 더해져 진정한 스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오르는 무대가 ‘하나의 작품이다’라고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Q4. ‘불타는 트롯맨’ 대표단 중 김준수와 가장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멤버는 누구인지, 또 대표단 전체의 케미는 어떤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장시간 녹화고 많은 참가들을 봐야 해서 텐션이 떨어질 때도 있었는데 서로 으쌰으쌰하며 대표단들 모두가 즐겁게 더 녹화에 임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제 옆자리에 계시는 김호영 선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텐션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텐션이 떨어질 틈이 없더라고요!(웃음)
Q5. 오랜 활동을 통한 다양한 가요계 인맥이 있을텐데, 이번 ‘불타는 트롯맨’에서 인연이 있었던 분이 참가한 일이 있었을까요?
네,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웃음)
Q6. ‘불타는 트롯맨’ 녹화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장시간 녹화임에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열정적인 참가자들을 통해서 오히려 에너지를 많이 받은 것 같아서 힘이 나더라고요. 가장 놀랐던 일은 말씀드렸듯이 같은 작품에 출연한 동료가 나온 일입니다. 출연하는지 전혀 몰랐거든요.
Q7. ‘불타는 트롯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상금 액수 한도가 없는 ‘오픈상금제’를 꼽을 수 있는데, 최고 잭팟은 얼마가 터질 것이라고 예상하나? 그리고 만약 김준수가 참가자로 나가게 된다면 얼마 정도의 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지?
최고 상금은 7억을 예상합니다! 그리고 만약 제가 참가한다면, 최대한 많은 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무대를 구성할 것 같습니다.
제작진은 “김준수는 대표 한류 아이돌이자 뮤지컬 계까지 섭렵한 전천후 캐릭터인 만큼, 몸소 증명한 실력을 통해 더욱 날카롭게 참가자를 심사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제작진의 응축된 노하우와 대표단이 가진 열정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열광시킬, 글로벌 트롯 스타를 배출해내겠다. ‘불타는 트롯맨’의 야심찬 행보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