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성장 플랫폼'이 소통을 통한 입주 기업들과의 상생 발전과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혁신성장 플랫폼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주제를 선정, 토론·강의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비롯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대학 등 기업 지원 기관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4월 첫 플랫폼 이후 7차례에 걸쳐 200개 기업·기관,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기업 대응 전략 △글로벌 기업 인재 발굴 및 육성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배경 및 경제적 영향과 기업대응 등을 주제로 토론과 기업의 지속적 경영을 위한 양방향 소통을 했다.
지난 14일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된 '제8회 IFEZ 혁신성장 플랫폼'에서는 내년도 플랫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기업 소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 처벌법' 강의 등이 진행됐다.
최동기 케이에스산업 이사는 '기업CEO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기업 대응 방안' 주제 발표에서 “중대재해 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 등이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등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이행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법률”이라며 “중대재해 처벌법의 제정 취지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기업경영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기업·기관이 서로 공유하고 같이 해결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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