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 부문-소울시스템즈, 지능형 네트워크 성능·장애관리 솔루션 '램파드'

소울시스템즈 '램파드(LAMPAD)'는 IT인프라 운영관리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꾼 새로운 개념의 지능형 네트워크 성능·장애관리 솔루션이다. 그 동안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시장 주류를 이뤘던 네트워크 하드웨어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네트워크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진단·분석해 가시화해 준다. 네트워크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높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서비스 장애 발생 시 성능저하 등 장애를 초래한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한 번의 클릭으로 제공한다. 이는 장애복구시간(MTTR)을 최소화할뿐 아니라 이해관계자 간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실제 모 기관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재구축 후 3개월간 지속적인 장애 발생으로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수많은 전문인력이 투입되고, 다양한 솔루션을 동원했지만 장애를 해결하지 못했다. 결국 램파드를 활용하면서 단 20시간 만에 고질적인 장애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는 여타 솔루션과 달리 램파드가 네트워크 내 송수신되는 모든 패킷을 수집하고 정밀 분석해 장애 원인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 패킷 분석 엔진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관련 솔루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2021년 6월 공공조달용 혁신제품으로 지정했다. 2022년 10월 네트워크 구간별 성능 및 품질을 측정할 수 있는 구간분석 솔루션을 추가 지정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네트워크의 병목구간 등 장애발생 위치를 실시간 탐지할 수 있게 됐으며, 네트워크 성능 및 가용성을 높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소울시스템즈의 지능형 네트워크 성능·장애관리 솔루션 램파드
소울시스템즈의 지능형 네트워크 성능·장애관리 솔루션 램파드

램파드는 네트워크 패킷 미러링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성능 및 장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설치하거나 네트워크 트래픽에 별도의 부하를 전혀 주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초기 설치가 쉬울 뿐 아니라 네트워크 인프라 변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운영 편리성이 높다. 또 램파드 자체 장애도 네트워크 운영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정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램파드를 선택한 고객도 높은 가시성과 장애해결 능력 외에 네트워크 전문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초급 기술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에 만족도가 높다. 램파드의 경쟁제품인 외산 제품들의 경우 전문가 수준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장시간 전문교육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램파드는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기능구현으로 누구나 쉽게 네트워크 서비스 전체 상황과 장애에 대한 증상, 원인, 해결책을 확인할 수 있다.

램파드는 현재 500Mbps 이하 저속 대역폭에서 부터 40Gbps까지 네트워크 운영환경을 지원한다. 소울시스템즈 측은 “100Gbps 초고속 네트워크망 지원을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업을 통한 SaaS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램파드는 현재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병원, 통신사, 백화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주요 고객을 확보,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