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한국무역협회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K-팝 라이브 미디어에서 '거대 복(福)토끼'가 전하는 새해 행운 메시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한다.
K-팝 라이브 미디어에서는 매해 주인공인 십이간지 동물이 등장해 새해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올해는 '평범'한 한해를 기원하는 '흑호'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거대 복토끼'는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를 활용한 3D 애니메이션 영상이다. 2023년 1월 31일까지 매일 정시에 시간을 알려주는 시보 콘텐츠 이후 만날 수 있다. '래빗'을 활용해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래빗' '서로서로 사랑하-래빗' '2023년도 복 많이 받으-래빗' 등 메시지를 귀엽고 커다란 3D 토끼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은 메시지에 맞춰 운동하는 토끼, 다정한 토끼 연인, 쏟아지는 복주머니 속 토끼 등으로 구성돼 거리를 오가는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CGV는 미디어 속 토끼를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CJ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인정 CJ CGV 최인정 크리에이티브팀장은 “전시는 계묘년을 상징하는 검은 거대 복토끼가 건강과 사랑을 기원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복주머니를 광장에 쏟아내는 등 입체감 있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했다”며 “K-팝 라이브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검은 '거대 복토끼'가 전하는 긍정과 희망 메시지로 시민들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지난해 12월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옥외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던 광고사업부문을 합병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