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에스큐아이소프트(대표 조영준, 이하 SQI소프트)가 고화질 원격 촬영 서비스 '룰루(loolu)'로 부산 해운대 등 여행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룰루는 인증샷이 필수가 된 시대에 셀카봉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관광명소와 내 모습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드론을 이용해 관광지 전경을 한 번에 촬영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룰루는 관광지 풍경과 관광객 모습을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해 근접사진, 원경사진, 쇼트폼 영상 등 세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조작도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QR코드로 접속해 촬영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회사는 2021년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한강 세빛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파노라마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촬영존을 조성한 데 이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파노라마 해운대' 서비스를 오픈했다.
전성운 SQI소프트 상무는 “룰루는 관광지 지리적 특성과 주변 환경, 기관이 희망하는 서비스 요건에 맞게 하드웨어와 콘텐츠 구성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며 “엔데믹 시대에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도록 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