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자인, 스파크 국제디자인상 수상

제공:고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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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 디자인 기업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은 2022년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Spark Awards)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는 스파크 어워드는 올해 16회를 맞는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인 기업 필립스, 구글 등 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디자인기업들도 스파크 어워드의 수상을 놓고 경쟁을 하는 디자인상이다.

올해 2022년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이오트코리아의 의료용로봇 마그네티오 플랫폼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로봇 분야 CES 2023 혁신상을 앞서 수상한 바 있으며, 고디자인의 의료기기디자이너 심희성(디자인실장)을 주축으로 김채련, 신현민, 안아름, 나예담 디자이너가 개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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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부과용 HIFU 의료기기 리니어지(제이시스메디칼)도 단아하며 심플한 조형성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스파크 국제 디자인상을 동시 수상했다.

김두만 고디자인 대표는 "우리의 헬스 의료기기 제품의 디자인 수준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기술력으로 인하여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결국 경쟁력있는 제품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디자인을 넘어 지속적으로 사용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시각 언어와 감성을 갖춘 브랜드라는 큰 그림으로 디자인을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