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월드가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는 차세대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실제처럼 제작된 여러 도시를 탐험하고, 전세계 이용자와 만나 소통하며 다채로운 액티비티와 게임 개발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세계는 이용자 행동과 액션에 영향을 주고받는 동적인 세계로 설계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도 지원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새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후 글로벌 상용화 서비스가 목표다.
메타버스월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미스틴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미스틴랩스에서 개발 중인 '수이(Sui)'를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 메인넷으로 적용해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메타버스월드는 핑거랩스의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과 세계적인 NFT 컬렉션 BAYC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패션 메타버스 기업 알타바 그룹이 만든 NFT 프로젝트 'BAGC(Bored Ape Golf Club) NFT' 협업을 진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