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과 그의 팬들이 연말연시 기부와 함께, 2022년 '선한 팬덤문화' 상징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19일 영탁 마이너 팬클럽 탁클래스는 최근 대전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에 18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탁클래스의 기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공연과 함께 스페셜 신곡 '곶감이다'로 글로벌 대중의 연말에 흥을 더하는 영탁의 마음에, 선한 움직임으로 화답하려는 팬덤차원의 자발적 행보다.
특히 지난 9월 애명노인마을(원장 김선옥) 쌀 300kg 기부, 10월 경북 안동시 애명복지촌 2500만원 생필품 기부 등 영탁의 크고 작은 음악공감 행보에 화답해온 바와 연결, 2022년을 상징하는 팬덤의 선한 영향력 발휘의 한 측면으로서 주목된다.
탁클래스 관계자는 "올해 첫 정규 MMM과 전국투어 TAK SHOW 등을 통해 영탁의 음악에 담긴 선한 메시지를 깊게 전달받은 한 해였다. 이번 기부 역시 그에 동참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 온 국민의 흥을 채우는 영탁의 음악처럼 따뜻함을 모두에게 전하는 작은 손길을 거듭 내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사랑해요 인도네시아 2022' 무대와 함께, 연말 2022 MBC 가요대제전 출격으로 연말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