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재영)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을 비전으로 ESG 경영 실천을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융기원은 이날 행사에서 △건강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 실천 △문턱 없는 연구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구개발 추진 △이해관계자 소통 및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산 등을 다짐했다.
융기원은 올해 6월부터 ESG 경영 추진을 위한 전담팀과 경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 ESG 정책 컨설팅을 통해 추진전략, 세부 실행과제, 핵심 지표 등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환경적(Environmental) 가치는 친환경 경영 강화, 에너지 효율 제고, 환경 분야 R&D추진 △사회적(Social) 가치는 안전한 환경 조성, 정보보안 강화, 지역 활동·연구 확대 △신뢰적(Governance) 가치는 윤리·인권경영 강화, 책임경영 실현,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등 9개 전략과제와 12개 세부과제를 실천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계획이다.
김재영 원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동반성장 하는 전문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추진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융기원은 일회용품 근절 캠페인, 지역사회 봉사, 친환경을 주제로 한 융합기술 심포지엄 및 융합문화콘서트 개최,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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