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주부, HRM과 2050 탄소중립 협약

안성찬 에이치알엠 대표(왼쪽)와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
안성찬 에이치알엠 대표(왼쪽)와 한정훈 홈스토리생활 대표.

닥터주부 운영사 홈스토리생활이 데이터 기반의 통합폐자원관리 종합환경기업 에이치알엠(HRM)과 함께 '친환경 자원선순환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닥터주부는 친환경 챌린지 쇼핑몰로 택배활용 수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 모은 재활용품을 업체에 전달했다. 종이 우유팩 및 멸균팩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헌옷, 헌책 수거, 플라스틱 장난감 수거 활동에 이어 15일부터는 양질의 플라스틱 플레이크로 재활용되는 페트병 수거를 시작했다.

친환경 자원선순환 결과로는 종이·멸균팩 80여만장, 약 6톤을 재활용 업체에 전달해 20년생 나무 110그루를 심는 효과를 이뤄냈다. 플라스틱 병뚜껑은 약 30만개를 회수해서 재활용 업체를 통해 플라스틱 화분 등으로 재탄생시켰다.

한정훈 닥터주부 대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친환경 자원선순환을 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어 정기적인 참여자가 많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적립 포인트 지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상품 소싱 및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 리사이클링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