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에이치벤처스는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 창업기획자(민간형) 서울 소재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는 포상은 선진화된 투자·보육 문화 정착 유도를 위해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준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활성화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홍보와 정부 지자체 협업에 적극 나서 표창을 수상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총괄사장 주도로 2019년 건설업계 최초로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지난 8월 창업투자회사(VC)로 등록했다. 설립 이후 28개 기업에 투자했고,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팀과 협업해 50건 이상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간 사업적·기술적 연계를 위해 다양한 투자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창업투자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