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호요버스가 손잡고 선보인 갤럭시Z 폴드4·버즈2 프로 '원신' 에디션이 판매 개시 14분 만에 완판됐다.
갤럭시 원신 에디션은 갤럭시 스토어 구매 안내 페이지를 통해 21일 정오 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Z 폴드4 원신 에디션은 238만8000원, 갤럭시버즈2 프로 원신 에디션은 32만9000원이다. 각각 100대, 200대를 한정판으로 준비했다.
갤럭시 원신 에디션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서 첫 공개, 원신 인기 캐릭터인 '감우'를 메인 테마로 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목받았다.
갤럭시Z 폴드4 원신 에디션은 케이스 2종과 스트랩 2종, 무선충전기, 그립톡, 아크릴 키링, 스티커팩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버즈2 프로 원신 에디션은 케이스, 버즈 키링, 스티커팩 등이 포함됐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감우' 폰 테마를 제공한다. 홈·잠금 화면이나 아이콘 이미지뿐만 아니라 벨소리와 알람 소리 등도 '감우'로 커스텀 적용된다.
갤럭시 스토어는 원신 한정 에디션 구매자에게 최대 30만원 상당 갤럭시 스토어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6개월 간 일정 금액 결제 시, 최대 18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신은 2020년 9월 정식 출시된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PC, 모바일,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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