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경제형 제품 '이지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지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저압 차단기 '이지 팩트EZC(EasyPact EZC)'는 주거용 건물이나 빌딩, 선박 등에서 과전류 차단 등 전원 보호를 위해 활용된다. 15~630A 내에서 정격 전류를 선택 가능하고, 415V 기준 50kA 정격 차단 용량을 제공한다.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 선택할 수 있다. 프레임 사이즈는 정격 전류에 따라 CVS100BS, 100-250AF, 400-630AF 등 세 가지로 나뉜다. 고객은 기본 차단기에 보조접점, 알람접점, 로터리 핸들, 각종 트립코일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적용,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이지팩트 TVS(EasyPact TVS)는 공조시스템(HVAC), 펌프, 공작기계, 기계 제조업 등에 최적화됐다. 전자접촉기, 열동형 과부하 계전기, 보조계전기 3종으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자체 에코 라벨인 그린 프리미엄 인증을 받아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했다. 국제표준 IEC 60947-4-1·5-1 등에 부합하고, 소비자 안전, 건강 및 보호 관련 유럽연합(EU) 규정인 CE 인증과 유라시아 연합 적합성 인증인 EAC를 보유했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전력사업부 본부장은 “경제형 제품군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해 다방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식 파트너사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프로모션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
류태웅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