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골든블루 부산 사무소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 박소영 부회장을 포함해 남광아동복지원 이순학 원장, 한마음학원 정영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골든블루는 2019년,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남광아동복지원과 장애우시설 한마음학원에 올해도 소정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1946년 설립된 남광아동복지원은 아동들이 심리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무사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1999년 창립한 한마음학원은 장애우들의 교육 및 생활 지원,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원우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식재료 등의 생활 용품과 겨울철 방한 및 난방 용품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원우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올해도 지역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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