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 시위가 거세지자 중국 정부는
코로나 방역을 완화했는데요.
중국의 상황이 아주 특이합니다.
18일 코로나 사망자는 2명,
20일은 5명으로,
보름간 신규 사망자를
7명으로 발표했습니다.
21일은 사망자가 ‘0명’입니다.
방역 정책을 완화하면
환자가 폭증하는 게 일반적인데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비법이라도 찾아낸 걸까요?
코로나 사망자 정의까지 바꾼
중국의 '특별한 계산법' 덕분인데요.
이제 중국에서는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한 경우만'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됩니다.
중국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판단 기준에 대한 게시물들이
SNS에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포함하고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중국의
황당한 코로나 정책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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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