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이석진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 직원이 '2022 대학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이공계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석진 직원은 청년TLO육성사업 및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통해 이공계열 미취업 졸업생 역량강화 및 기술사업화 전문교육 수행을 지원하고, 청년기술사업화 협력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석진 직원은 이공계열 미취업 학·석사 졸업생 전문성 강화, 기술사업화 연관 실무경험 확대, 실험실 및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취업률 및 기술사업화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2018년부터 3년간 담당한 청년TLO육성사업을 통해 참여연구원 278명 취업과 기술이전 55건을 지원했다. 지난해부터는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을 전담하며, 1차년도인 지난해 39명을 취업시켜 82.9% 취업률을 기록했고, 올해 29명이 취업해 74.3%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로 인하대 기술사업화센터는 3년 연속 청년TLO육성사업 최우수 운영기관(S등급)에 선정됐으며,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육성사업 1차년도 최우수 운영기관(S등급)에도 선정됐다. 센터는 현재 대학 내외 기관 간 협력체계구성을 통해 관련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타 기관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석진 직원은 “청년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내의 많은 부서 및 학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외부 유관기관과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좋은 성과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공계 졸업생들이 기술사업화센터 사업에 많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얻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인하대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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