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드가 새해 국내외 중소 게임사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사업을 확장한다.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과 BM 및 밸런스 컨설팅, 마케팅 캠페인 등 해외 게임사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큐로드는 그간 국내 중소 게임사가 국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컨설팅, 영상 제작, QA, 운영 등 게임 개발 외적인 측면을 지원했다. 최근 경기 글로벌 시장 상용화 지원 사업에서 고양이와 스프 개발사 '하이디어'와 '루노소프트', '님블뉴런' 등 다양한 중소 인디 게임사의 글로벌 서비스를 도왔다.
직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더하기 사업에 도운영PM사로 참가했다. 게임 컨설팅과 시장조사 등을 통해 개발사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큐로드는 글로벌 80개국, 14개 언어 서비스 경험을 쌓았다. 북미 현지 마케팅과 수백여 개 게임의 UA(User Acquisition) 마케팅과 DA(Display Ad), SA(Search Ad)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축적했다. 아울러 콘텐츠 번역과 IT 기술 자료 현지화 등 전문성을 지닌 엔코라인을 인수, 해외 진출 동력을 확보했다.
길호웅 큐로드 대표는 “올해 국내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사가 글로벌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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