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소관 2023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총지출 규모가 109조1830억원으로 확정됐다.
2022년 본예산(97조4767억원) 대비 11조7063억원(12%), 9월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108조 9918억원) 대비 1911억원 증가한 규모다.
제약·의료산업 육성 분야에서 △오송 첨복단지 내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신규 건립 추진(설계비 5억원 반영) △'ICT 융복합 어린이재활기기 지원센터' 신규 구축(장비비 및 기업지원 8억원) △마이크로 의료로봇 기반 의료제품 개발 연구(신규 16억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메타버스 기반 정신건강관리 기술개발(신규 5억원) △수요자 중심 돌봄 로봇 및 서비스 실증연구비 증액(+5억원, 44억 원)을 책정했다.
재난 및 응급상황 대응은 국가재난의료체계 운영(+13억 원),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9억 원), 국가트라우마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지원(+50억 원) 등 142억원 등이 늘었다. 공공형 일자리 확대(+922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66억원), 장사시설 설치(+96억원) 등 1098억원이 증액됐다.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장애인편의증진센터 운영 등에서 68억원이 늘었고, 그 외 영유아 보육료(+183억원), 보육교직원 인건비(+68억원), 교육전담간호사 지원(+70억원),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47억원) 등에서 증액이 반영됐다.
또 국가재난의료체계 운영(+13억원),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9억원), 국가트라우마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 지원(+50억원) 등 142억원을 증액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