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을 새해 1월 3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롯시클럽은 무료 멤버십 '프렌즈' 'VIP'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월 이용료를 지불하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는 서비스다.
롯시클럽은 '프리미엄'과 '베이직' 두 가지로 준비됐다. '프리미엄'은 월 1만8000원 가격으로 일반관·일부 스페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 2매, 베이직은 월 9000원의 가격으로 일반관·일부 스페셜관을 이용할 수 있는 관람권 1매가 제공된다.
'프리미엄' 가입 고객에게는 영화 4000원 할인권 3매와 콤보 5000원 할인권 또는 팝콘M 교환권이 제공된다. '베이직' 가입 고객에게는 영화 4000원 할인권 2매와 콤보 3000원 할인권 또는 탄산M 교환권이 지급된다.
롯시클럽 가입 고객에게는 합리적 가격의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영화관람 문화생활뿐만 아니라 롯데 계열사와 협력을 통한 제휴 혜택도 마련한다.
'프리미엄' 멤버십에 한해 '롯시클럽' 혜택 1개월 미사용 시 '즉석구이콤보'나 '더블콤보', 2개월 미사용 시 '샤롯데 관람권' 또는 '씨네패밀리' 콤보 중 하나를 선택하는 보상 혜택도 준비했다.
이소희 롯데시네마 마케팅팀장은 “롯시클럽은 합리적이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영화관람과 생활 영역 제휴 혜택을 포함하는 선택형 유료 멤버십”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