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벡스인텔리전스, (사)디엠씨코넷이 주관하는 ‘2022년 DMC 빅데이터 아이디어 오디션(이하 ’DBI2022‘) 최종 발표회와 시상식이 지난 16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DBI2022은 제공된 기술 기반 중소기업의 기업 정보(신용 정보, 특허, R&D, 평판, 마케팅, BM정보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혁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진행했으며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참가 자격에 제한 없이 모집했다.
총 상금 1000만원 중 1등부터 3등까지 7개 팀을 선정해 1등에게는 현금 300만원, 2등(2팀) 각 150만원, 3등(4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많은 팀들이 신청하고 경쟁한 가운데 ’DBI2022‘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리온정’팀(정예은, 박태윤, 정연재 이상 3명)의 정예은 씨는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중소기업 ESG평가지표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했다”며, “타겟이 중소 기업이다 보니 그들의 평가지표를 활용하기 어려웠다. 멘토님들의 조언으로 평가지표를 좀 더 구체화할 수 있었고 디지털 산업 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같은 국가통계자료들도 많이 활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씨는 “다른 경쟁자 분들도 고생을 많이 하시고 결과물도 좋았기 때문에 수상에 대한 기대를 안 했는데 너무 좋게 평가를 해 주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오디션을 주관한 벡스인텔리전스 최재호 대표는 “아리온정팀을 포함해 수상한 모든 팀을 비롯한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수상팀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추후 벡스인텔리전스에서 차세대 서비스인 지능형 기업정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과 연구자용 집단지성 플랫폼 개발에 주요한 아이디어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