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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1년 반 만에 한국 게임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대거 발급했다는 소식에 29일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 거래일보다 13.84% 급등한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엔씨소프트도 전 거래일보다 4.84% 상승했다.
이 외에도 웹젠(5.72%), 위메이드(2.59%), 컴투스(1.65%)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게임 7종을 포함한 총 44종의 외국산 게임 수입을 지난 10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판호'를, 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외자판호를 발급받은 한국산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에픽세븐', 넥슨의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A3: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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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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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