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기안전원, 새해 1월 14~15일 무박 2일간 '에어메이커 해커톤' 개최

한국공기안전원(이사장 이형우)은 새해 1월 14~15일 무박 2일간 실시하는 '에어메이커 해커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메이커 해커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기안전과 대기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행사로, 새해 1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에어메이커 해커톤 포스터.
에어메이커 해커톤 포스터.

에어메이커 해커톤은 △우수 아이디어 기반 팀 빌딩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최소기능제품(MVP) 개발 △노코드 플랫폼 활용 랜딩페이지 제작 △공기안전산업·메이커·노크드멘토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톤 행사 참여자 및 우수자에게는 특전 및 상금을 제공한다.

해커톤에는 국내 노코드 플랫폼 '웨이브온'을 운영중인 스카이링크도 함께 참여한다. 웨이브온은 소프트웨어(SW) 개발 지식 없이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수준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SW를 만들수 있는 노코드 툴이다. 서울대 및 네이버 출신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주축이 돼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출시 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형우 이사장은 “최근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공기안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전반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국필터시험원·웨이브온과의 협업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메이커 및 노코드 무브먼트를 확산하고 공기안전 산업 청년 창업유망주 발굴을 통한 공기산업 생태계 확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