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박나래는 지난 29일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과 베스트 커플상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6년 KBS 공채 21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솔직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2022년 안방극장에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온 박나래는 프로 예능인다운 모습으로 방송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전을 즐기는 싱글라이프의 대명사로, ‘구해줘! 홈즈’에서는 자취 내공을 발휘하는 복팀장으로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박나래는 올해의 예능인상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는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팜유 패밀리’ 전현무, 이장우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팬들과 동료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나 혼자 산다’ 팀 역시 올해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다.
박나래는 “한 해 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준 JDB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2023년에는 더욱 솔직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참된 예능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다리 부상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만큼 내년에는 더욱 튼튼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 선사하는 것이 저의 목표"라며 "예능 성장판을 열심히 두드리며 성장하는 코미디언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한 해 뛰어난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나래는 2023년에도 다채로운 활약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