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TOWN LIVE 2023, '컬래버·갓더비트 무대→디제잉쇼' 새해 첫 K팝축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SM 새해 패밀리콘 SMTOWN LIVE 2023은 새해 첫 K팝 문을 여는 대표공연이자, K팝의 새로운 역할을 환기하는 불변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월1일 오후 1시(한국시간 기준) 유튜브, Beyond LIVE, 일본 KNTV, 틱톡, 인스타그램, 아이돌플러스 등에서 진행될 'SMTOWN LIVE 2023 : SMCU PALACE@KWANGYA'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프리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신곡, 컬래버, 디제잉쇼, 포럼 등 네 가지 특징을 지닌다.

우선 신곡 측면에서는 가장 주목받는 것이 갓더비트(GOT the beat)다. 1년만에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올 갓더비트의 신곡 선공개 무대는 SM 걸스 퍼포대표들의 한층 더 강렬해진 감각들을 비추는 스테이지가 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컬래버 측면에서는 최근 발표된 겨울 시즌앨범 ‘2022 Winter SMTOWN : SMCU PALACE’(2022 윈터 에스엠타운 : SMCU 팰리스) 속 수록곡 무대들이 제시된다. 퍼포먼스 비디오 선공개로 화제를 모은 엑소 카이, 레드벨벳 슬기, NCT 제노, 에스파 카리나의 ‘Hot&Cold (온도차)’부터 강타, 슈퍼주니어 예성, 엑소 수호, NCT 태일, 런쥔의 ‘Happier’(해피어), 보아, 레드벨벳 웬디, 에스파 닝닝의 ‘원(Time After Time)’, 동방신기 최강창민, 소녀시대 태연, 에스파 윈터의 ‘Priority’(프라이오리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효연, 샤이니 온유, 키, 민호, 엑소 수호, 시우민,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드벨벳, NCT U,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GOT the beat(갓 더 비트)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각 팀이 팬들을 위해 오랜만에 선보이는 무대들이 더해진다.

디제잉쇼는 SMTOWN LIVE의 시그니처 격인 무대로, DJ HYO, 레이든, 긴조, 마비스타, 임레이, NCT 쟈니 등 특급 DJ들이 선사하는 다이내믹한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공연 전 행사격으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최초로 시도되는 ‘SM 서스테이너빌리티 포럼(SM Sustainability Forum)’은 ‘K팝 창시자’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기조연설부터 ‘세계적인 생태학자 겸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겸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미국의 대표적인 한류연구학자’ 샘 리처드와 로리 멀비 펜실베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표와 함께 특별대담을 진행, K팝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SM은 ‘SMCU PALACE’를 콘셉트로 하여 한층 더 확장된 SMCU(SM Culture Universe)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겨울 앨범과 메타버스 체험, 공연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월부터는 SM 성수 신사옥 1층 대형 LED 미디어월을 통해 ‘SMCU PALACE 파노라마 미디어 아트’를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