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앞장

지난달 한국콘텐츠진흥원 청렴릴레이 인터뷰에 참여한 조현래 콘진원장.
지난달 한국콘텐츠진흥원 청렴릴레이 인터뷰에 참여한 조현래 콘진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청렴리더 클럽' 운영으로 솔선수범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청렴리더 클럽은 콘진원 청렴 문화확산 사업이다. 콘진원 감사실이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 최우수 보직자를 리더로 위촉, 기관 맞춤형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청렴 리더 사례 공유와 코칭 등 활동을 독려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청렴리더는 공정한 업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실천 노력·솔선수범 관련 내부 평가 결과 최상위 점수를 획득한 총 본부장·팀장 4명이 선정됐다. 새해 12월까지 활동하며 전본희 콘진원 상임감사와 콘진원 맞춤형 청렴시책 발굴에 적극 나선다.

청렴리더는 부패위험 사전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보직자 대상 청렴리더십 코칭 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청렴을 통한 기관 혁신 선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전 감사는 “솔선수범 청렴의지로 촉발한 다양한 청렴시책이 콘진원 임직원 협업으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위직이 먼저 청렴에 앞장서는 모범적 시스템을 기관 내 구축, 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친 청렴문화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