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메틱(대표 최우다)이 자사 '서울뷰티 앱' 입점 매장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중소형 미용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6개월간 무료 입점, 영상 콘텐츠 제작비 전액 무료 등을 지원한다. 내년 하반기까지 300개 이상 미용 서비스 업체를 입점시킬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뷰티앱은 각종 미용 서비스를 중개하는 서비스다.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뷰티 앱을 통해 국내 미용실과 네일, 메이크업, 스파 등 관련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영어로 제공된다.
최우다 대표는 “외국인이 숙소를 예약할 때 에어비엔비를 이용하듯 뷰티서비스를 이용할 때 서울뷰티를 찾도록 앱을 키울 것”이라며 “관광·뷰티 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