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가 CES 2023에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핵심 부품인 '와이캅 픽셀'로 디스플레이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와이캅 픽셀은 와이어, 패키지, 렌즈가 필요 없는 기술을 적용했다. 적녹청(RGB) 3개의 마이크로 LED를 수직으로 적층한 세계 첫 삼원색 원-칩(RGB One-Chip) 기술이다.
반도체 칩 제작과 실장 과정을 3분의 1로 줄여 초소형화가 가능하다. 발광 면적을 줄이면서 투명도를 90% 이상 구현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