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4차산업추진단이 오는 9일까지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 기업혁신과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성남시 대표단은 관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벤처스, 인텔, 조비 에비에이션 등 기업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살펴본다.
또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여해 성남시 관내 15개 기업 격려와 간담회를 통해 관내 수출업체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북미 방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구축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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