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태지'?! '힛트쏭'이 공개한 18세 '천재 뮤지션'은?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힛트쏭'의 특별한 감성이 시청자들에게 닿는다.

오늘(6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99년 세기말 토끼띠 해에 데뷔한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또한 '힛트쏭'은 이날부터 밤 8시 3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할 예정이다.



'원조 개가수' 박명수가 '힛트쏭'에서 소개된다. '바다의 왕자'로 유명한 박명수는 당시 테크노 음원을 발매하며 색다른 도전에 나섰다. 이 노래는 박명수의 개인기인 '쪼쪼 댄스'를 파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인에 대한 미련스러운 가사 때문에 일명 '호구송'에 등극했다고.

'제2의 서태지'로 주목받은 18세 천재 뮤지션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작곡과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까지 못 하는 게 없던 만능 엔터테이너 김사랑. 시대를 풍미한 김사랑의 '힛트쏭'은 무엇일지 기대를 더한다.

god의 '어머님께' 가사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 역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god의 '어머님께'는 뭉클한 가사와 멜로디로 최근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노래다. 특히 가사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god의 멤버 박준형이 연관돼 있다는 귀띔이다.

이외에도 '힛트쏭'은 '라면 머리'와 '신부 머리'는 물론, '테크노 여전사'로 자리매김했던 가수들을 소환할 전망이다. '99년 세기말 토끼띠 해에 데뷔한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힛트쏭'은 오늘(6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