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지역 밀착형 대담 프로그램 '헬로 이슈토크' 새로운 1년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분야별 전문가와 로컬 이슈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해법을 찾는 등 케이블TV 핵심 가치 '지역성'을 강화한다.
'헬로 이슈토크'는 2018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속 시원하게 풀어보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3회 수도권, 부산, 강원, 대구·경북, 경남, 전라, 충남 등 7개 방송 권역별로 진행된다.
LG헬로비전은 올해부터 지역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하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실현하고 '지역 필수 매체'라는 인식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2023년 주제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 △지역 소멸을 막아라 △저출산 인구소멸 위기 극복 등 총 세 가지다. 지역 '저출산 고령화'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지역 소멸 등 문제를 집중 조명,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대책을 찾아본다는 취지다. 균형 발전, 노인 복지, 귀농귀촌, 도시 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단도 구성했다.
윤경민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인구절벽' '지역소멸' 문제를 방치할 경우 자식 세대는 심각한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국가 경쟁력도 크게 약화될 것”이라며 “지역을 살리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공익 프로그램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