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가 신한라이프생명보험과 함께 배달 라이더 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심지키미 라이더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안심지키미 라이더 상해보험은 유상운송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이륜차 배달업이라는 고위험군에 속해 자기신체사고 高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는 라이더에게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해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35세 남성 기준 총 1만4500원의 보험료를 연 1회만 납입하는 상품이다. 라이더의 보험료 부담은 최소화하고 재해에 의한 개두수술, 개흉수술, 개복수술 등 중대한재해수술, 5대 재해골절, 깁스치료, 사망사고 등에 대한 보장을 모두 포함한다.
이륜차 배달 라이더 전용 상품이나 사고 시점에 배달 업무를 수행하지 않았더라도 보장은 동일하다. 보장 범위는 교통재해 사망 시 1000만원, 중대한재해수술급여금 회당 100만원, 재해수술급여금 회당 10만원, 5대재해골절의 경우 골절 1회당 30만원, 재해골절과 깁스 치료의 경우 회당 5만원이다. 모든 재해에 대해 횟수 제한 없이 보장되며 실손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생각대로 관계자는 “늘상 사고의 위험 속에 일하시는 라이더가 신한라이프 라이더 상해보험을 통해 최소한의 안전망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생각대로는 국토부의 소화물배송대행 인증을 취득한 우수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라이더 안전 보호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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