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을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구성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꼼꼼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경영진의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의지를 포함한 리더십 부문과 구성원들의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는 제도다.
자비스앤빌런즈는 구성원이 자율과 책임, 공유를 포괄하는 총 9가지 문화 원칙(나인 컬쳐) 하에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효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유로운 재택근무 제도 △기본연차 외에 사전 승인없이 자유롭게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율휴가 제도 △개인 사정에 맞게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 제도 △1달 간의 워케이션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적 양립을 돕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또 구성원의 부모 육아휴직, 부모 출산 휴가를 장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구성원이 가족과 보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기근속근무자를 위한 리프레쉬 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구성원의 만족과 성장이 회사의 성장과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균형감 있게 양립하면서도 구성원 개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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