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산업단지 입주계약 민원 편의제공을 위해 실시한 '현장 대면 ECO-ONESTOP 환경협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ECO-ONESTOP 환경협의는 비대면 전자문서 업무처리를 현장 민원 대응 업무처리로 개선해,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종전 10일에서 하루로 단축한 행정개선 정책이다.
안산시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방문한 입주계약 또는 입주예정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산업단지 입주 계약 행정개선 분야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100%(매우 만족 91%, 만족 9%)로 나왔다.
만족 사유는 △기존보다 빠른 업무처리(38%) △환경관련 인허가 시 담당자와 대면 상담(33%) △보완사항 현장에서 즉시 처리(29%) 등이다.
이민근 시장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ECO-ONESTOP 환경협의 행정개선이 기업과 민원인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며 “환경서비스 개발 및 관계기관 협업으로 기업체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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