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찾아가는 SW·AI 코딩캠프' 진행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나주시 지역아동센터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코딩캠프'를 진행한다.

진흥원은 2019년부터 전남지역 디지털 새싹을 키우기 위해 '전남으로 떠나는 SW융합 탐험 시리즈' SW·AI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 △SW코딩 △사물인터넷(loT) △AI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찾아가는 SW·AI 코딩캠프 모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실시한 찾아가는 SW·AI 코딩캠프 모습.

이번 캠프에서는 나주지역아동센터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업·해양·관광·드론 등 전남 특화산업을 주제로 코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SW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은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원동력”이라며 “다양한 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해 지역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찾아가는 SW·AI 코딩캠프' 수료 후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나주시 산포면에 위치한 전남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에 초대해 AI교육체험관을 비롯한 센터 체험교육 등을 후속 진행할 예정이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