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엔아이에이노동조합(위원장 송수일)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 조기 구현'을 위한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지난 연말 체결한 무분규·무파업 임금협약에 이어 노사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노사문화를 대내외 선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선언문에는 △신(新) 노사문화 모델 선도 △디지털 기반 ESG 경영 노사 협력 추진 △인권·노동·안전·청렴 존중 △직무중심 보수체계 도입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송수일 엔아이에이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연말 노사가 한 발씩 양보해 원만하게 임금협약을 타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생산적이고 합리적 노사관계 구현을 위해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종성 NIA 원장은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을 든든한 발판으로 삼아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조기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