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신작 '카트라이더:드리프트'가 글로벌 프리시즌을 오픈하고 전 세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를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4K UHD 그래픽과 HDR 기술,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해 생동감 있는 주행 경험과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카트바디를 자유자재로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한다.
프리시즌은 한국, 일본, 북미 등 글로벌 전역(중국, 베트남, 러시아 제외)이 대상이다. PC와 모바일(구글플레이·앱스토어)에서 세계 각지의 이용자와 주행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정규시즌 이후에는 콘솔(PS4, Xbox One)도 추가로 지원,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드리프트 프리시즌에서 이용자는 강남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리지널 트랙 '월드 강남 스트리트'를 포함한 총 30개 트랙을 플레이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을 대표하는 '다오' '배찌' '브로디' 등 인기 캐릭터를 더욱 세련된 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코튼' '타이탄' 등 개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카트바디도 마련됐다.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는 “라이더와 함께 쌓아 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카트라이더:드리프트'로 이어 가고자 한다”면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확률 요소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정보의 투명성과 형평성에 기반을 두고 레이서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넥슨은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모범생 디지니' 캐릭터를 지급하고, 게임 접속 시 플랫폼별 특전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제공한다. 출석 체크 이벤트를 통해 신규 카트바디 '스파이크'와 번호판 등도 지급한다. 접속, 대전 모드 완주 등 '레이싱 패스'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캐릭터와 카트바디, 이모션 등 프리시즌 보상을 제공한다.
타임어택 모드에서 3회 이상 완주하거나 타임어택 모드 '빌리지 고가의 질주' 트랙에서 2분 15초 이하의 기록을 달성한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오리지널 피규어를 선물한다.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브랜드 '피치스'와 카트라이더' IP 협업으로 탄생한 새로운 브랜드 '파츠' 관련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나만의 카트바디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 시스템'을 활용해 '리버리 디자인'을 응모한 이용자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 '파츠'의 세련된 스타일을 띤 후디·비니 등 각종 현물 구즈를 선물한다.
넥슨은 기존 카트라이더와 함께한 이용자에게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서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원작을 플레이한 이용자라면 누구든 '레이서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오픈되는 '카트라이더 드림 상점' 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 아이템이나 구즈로 교환할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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