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카스'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매년 각 산업별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2012년부터 10년째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본연의 맛과 개성을 유지하며 투명한 병을 도입한 '올 뉴 카스'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한 것이 주효했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수상은 팬데믹 기간 동안 브랜드를 재정비해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는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한 노력 끝에 달성한 값진 성과”라며 “올해도 카스는 '국민맥주'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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