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쓰임의 재발견'알뜰도서관 도서 기증

GH가 최근 GH 알뜰도서관 도서 150여 권을 기증하고 있다.
GH가 최근 GH 알뜰도서관 도서 150여 권을 기증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사장 김세용)가 'GH 알뜰도서관' 운영 도서를 '광교 푸른숲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GH 알뜰도서관'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도서 자원 재활용을 위해 직원들이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사내에 기증하고, 서로 교환해서 보는 캠페인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했다.

광교푸른숲 도서관에 기증한 도서는 GH 알뜰도서관 운영기간 동안 직원들이 모은 150여 권으로, 분야는 경영·경제, 자기 계발서, 소설, 수필 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1차로 직원의 자발적 도서 나눔과 교환 활동으로 환경보호와 사내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2차로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자원 재순환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활용되는데 의미가 있다.

김세용 사장은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환경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